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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

[제주도]걷기 좋은 제주 금오름(금악오름) 오름투어

by 즐거운 티나 2021. 6. 14.

제주도의 오름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갈 때마다 꼭 한 곳의 오름은 투어 하는 거 같아요. 이번 여행에서도 오름 투어를 빼놓을 수 없겠죠. 막상 올라가니 지난번 여행 때 방문한 곳이었어요. 역시 기록이 중요한 거 같아요. 지난번 여행과는 다르게 원형 분화구에 물이 있어서 다른 느낌의 금오름을 볼 수 있었어요. 

 

 

비교하기 좋게 지난번 사진도 함께 올려보려고 해요. 금오름 입구에 주차를 하고(주차장은 다소 협소) 올라갑니다. 금오름(금악, 거문오름)은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올라가기 전에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겠죠.

 

금오름(금악,거문오름)

 

주차하고 초입에서 시작하면 분화구까지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생각보다 가팔라서 중간중간 힘드실 수도 있는데 참고 올라가면 정말 멋진 뷰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참고 꼭 정상까지 다녀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시멘트길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힘들지만 가는 길에도 멋진 뷰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아요. 

 

금오름(금악,거문오름)

 

금오름 정상 입니다. 원형 분화구에 물이 있는 사진이에요. 5월이라 푸른 느낌이라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아요. 아래까지 내려갈 수도 있답니다. 금오름 정상에서 더 걷고 싶으시면 둘레길을 쭉 둘러보셔도 좋아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패러글라이딩도 구경할 수 있어요.

 

 

 

 

금오름(금악,거문오름)

 

비교 사진으로 2019년 3월에 방문했던 사진입니다. 처음 봤을 때는 몰랐는데 물 하나로 느낌이 너무 다르죠. 오름은 사계절 풍경이 다르니 계절마다 다녀와도 좋을 거 같아요. 가을, 겨울도 방문해야겠습니다. 걷는 거 좋아하시면 오름 투어 꼭 추천드려요. 즐거운 제주도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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