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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

[숙박후기]대전 스탕달 호텔 수페리어룸 더블침대

by 즐거운 티나 2021. 7. 29.

 

급으로 대전으로 호캉스를 가기로 했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호캉스가 늘고 있는 요즘인 거 같아요.

서울에서 2~3시간만 운전하면 다녀올 수 있는 대전이라

휴가가 짧다면 대전도 다녀오기 참 좋은 곳이에요.

 

대전 스탕달 호텔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북로 14

042-822-1435

 

대전 호텔 스탕달

 

오후 1시쯤 출발을 했는데,

호텔 예약은 직전에 급하게 하게 되었어요.

라마다 호텔이랑 스탈당 호텔이랑 둘중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더 분위기가 좋아보이는 스탈당 호텔로 결정했어요.

급하게 예약하느라 가격비교는 많이 못하고

10만 원 초반에 예약을 했습니다.

 

대전 호텔 스탕달

 

그렇게 크진 않지만 아늑한 로비입니다.

차량은 발렛 주차를 해주셔서

편하게 주차를 맡기고 들어왔어요.

 

체크인 15:00 - 18:00 / 체크아웃 11:00 이전

 

 

대전 호텔 스탕달

 

저는 수페리어룸 더블침대 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방이랑 욕실이 정말 컸어요.

넓게 사용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모텔인 듯 호텔인 듯 애매한 느낌이지만

호캉스로 지내기엔 여러 가지 옵션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대전 호텔 스탕달 욕실

 

작지만 1인용 욕조도 있었습니다.

대전은 온천으로도 유명해서

욕조를 사용할 생각하니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대전 호텔 스탕달 욕실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다 있었어요.

칫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샤워 스펀지, 빗등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노란봉투에 든 제품이

입욕제입니다.

 

홋또스루네 입욕제

 

홋또스루네 입욕제가 있어서

잘 사용하였습니다.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방문하신다면 꼭 사용해보세요.

 

대전 호텔 스탕달

 

스탕달 호텔은 스타일러와 안마기가 포함되어 있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가자마자 안마기에 앉아서 마사시를 했어요.

깨끗한지는 모르겠지만 시원은 하더라고요.

 

대전 호텔 스탕달

 

대전 스탕달 호텔은 조식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먹지는 못했지만

간단한 조식으로는 좋다고 추천을 하시더라고요.

 

대전 호텔 스탕달

 

오후 9시까지 생맥주 2잔과 치킨 샐러드를 준다고 하네요.

이것도 체크아웃할 때 알았어요.

잘 찾아보시고 다 누리고 오시길 바래요.

 

대전 호텔 스탕달

 

잘 때 베개가 참 높다라고 생각했는데,

공지 안내에 낮은 베개가 필요하면 프런트에 요청하라는 내용이 있었네요.

낮은 베개는 필수로 요청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높아서 잠을 잘 못 잤어요.

 

1박 2일 동안 편히 쉬다 온 스탕달 호텔이었습니다.

안마기와 넓은 욕실 장점이 많은 곳이었어요.

아쉬운 점은 먼지가 곳곳에 보였고,

바닥도 좀 찝찝하긴 했어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괜찮은 호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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