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천 맛집 고봉 삼계탕을 다녀왔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더니,
한 테이블 정도만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봉 삼계탕 부천 직영점
경기 부천시 석천로 184번 길 28
7호선 부천시청역 1번 출구에서 162m
작년 여름에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
대신 포장하는 손님은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30
내부가 참 넓어서 좋았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주셔서
땀을 흘리면서 먹은 게 아쉬웠어요.
고봉 삼계탕은 천연 약수와 상황버섯을 사용하여
삼계탕 국물이 특유의 황금색을 띠고 있으며 향과 맛이 깊습니다.
오늘은 약수 상황 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5,000원
예전에 약수 한방 삼계탕도 먹어보았는데,
맛은 크게 차이가 없었던 걸로 기억해서
기본 삼계탕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가져다주시고,
리필은 셀프코너에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맛있는 기본 반찬입니다.
삼계탕에는 마늘 무침(?)과 양파가 잘 어울렸어요.
물론 깔끔한 김치도 괜찮았습니다.
마늘 무침은 두 번 리필해 먹었어요.
시원한 인삼주도 나옵니다.
삼계탕 먹기 전에 한잔하면 속이 뜨거워지는 게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맛있는 약수 상황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국물도 찐 해 보이는 게 군침이 돌아요.
오랜만에 먹었더니 더 맛있더라고요.
뚝배기라 끝까지 뜨끈뜨끈해서 너무 좋았어요.
완뚝했습니다.
고기부터 드시고 찹쌀밥을 국물에 말아야지
처음부터 말아드시면 나중엔 국물이 모자라더라고요.
너무너무 맛있는 고봉 삼계탕을 다녀왔습니다.
보고 있으니 또 먹고 싶네요.
말복이 남아있으니 아직 못 드신 분들은
고봉 삼계탕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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