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하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강릉 유환식당이에요.
정식을 주문하면 다양한 반찬과 새우, 홍게장을 넣어서
끓여먹는 라면이 너무 맛있었던 곳이에요.
강릉 유환식당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587번길 2
내부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요.
저녁시간에 갔는데 문을 열어두니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 쾌적하게 먹고 왔답니다.
모둠 대게장 가격입니다.
대게장 메뉴는 시가로 운영하고 있는 거 같아요.
새우장, 전복장 정식은 아래 메뉴판 확인해주세요.
저는 2명이 방문을 해서
새우장 정식, 홍게장 정식을 주문했어요.
정식 주문 시에는 미역국, 문어, 소라 등 다양한
기본반찬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2,000원 추가 시 버터 계란밥으로 변경 가능해요.
저는 따로 추가하지 않고 먹었어요.
간장 새우장 정식 : 15,000원
간장 홍게장 정식 : 17,000원
대게장과, 홍게장은
72시간 숙성을 한다고 하네요.
유환식당은 깔끔하게 수저도 개별포장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맛있게 먹는 법을 참고해서 먹었어요.
메인 장에 밥과 비벼먹으니 참 맛있더라고요.
젤 먼저 홍게 미역국과 붉은 대게살 누룽지가 나와요.
배고프니 이걸로 속을 달래줍니다.
정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반찬이에요.
문어, 소라, 콘샐러드, 두부김치까지
다 좋아하는 반찬들이었어요.
밥과 비벼먹으면 좋은 간장과 날치알이에요.
좀 짜다 싶으면 김과 싸 먹어도 좋더라고요.
문어, 소라 외에는 반찬 리필이
무료로 가능하니 모자라다면
리필을 시켜 먹어도 좋아요.
달달한 샐러드와, 두부김치, 미역
다 맛있더라고요.
주문한 새우장과 홍게장이 나왔어요.
비주얼이 너무 먹음직스럽죠?
새우장은 8개, 홍게장은 1개
둘이 먹기 충분하답니다.
흰쌀밥에 홍게장과, 새우장을 까서
날치알을 넣고 비벼먹었어요.
추가로 간장은 넣지 않아도 간이 좋았어요.
새우장이 좀 짭짤해서 간장을 넣지 않아도 괜찮더라고요.
너무 맛있게 먹고
아쉽다면 라면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유환식당은 라면 셀프바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라면도 신라면, 진라면 등 여러 가지가 있었어요.
처음에 같이 주신 홍게 다리와
새우장 머리 등을 물에 넣고 끓여줍니다.
물은 일반 라면 끓일 때보다 많이 넣었어요.
새우장, 홍게장이 짠맛이 있으니 물은 넉넉하게!!
신라면과 홍게장, 새우장을 추가한 라면이에요.
이 라면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짜지도 않고 국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두 개 끓일 걸 후회하게 만드는 맛이었답니다.
유환식당은 커피도 테라로사 원두로
내려먹을 수 있어서
커피까지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여서
다음에 강원도에 간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꼭꼭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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