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면 꼭 찾게 되는
옹심이 맛집 심곡쉼터에 다녀왔어요!!
바다부채길 근처에 있어서
여행하고 들렀다 가기 좋은 위치에요.
오전 9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업하니
늦지 않게 방문하는 게 좋답니다.
정동진 심곡쉼터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665-6
처음 방문했을 땐
입구가 어딘지 찾기 어려웠어요.
가정집 느낌의 식당이라
편한 느낌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귀여운 고양이도 볼 수 있는
심곡쉼터!!
심곡쉼터 내부는 그리 크지는 않아요.
이날은 3시쯤 방문했는데도
식사하는 사람이 좀 있더라고요.
점심시간에는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심곡쉼터 메뉴판이에요.
메뉴가 많지 않아서 더 맛집 느낌이 있어요.
오늘은 남편이랑 둘이 가게 돼서
감자옹심이칼국수와 수수부꾸미를 주문했어요.
감자전을 못 먹은 게 아쉽지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두 개만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섞박지에요.
오늘 반찬은 섞박지만 먹은 거 같아요.
옹심이와 잘 어울려서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심곡쉼터 기본 반찬 김치입니다.
기본 반찬으로 가자미식해도 나와요.
저는 가자미식해를 안 좋아해서 몇 번 안 먹었는데,
주변에서 리필 많이 해서 드시더라고요.
수수부꾸미가 나왔어요!!
이게 너무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게 돼서 너무 좋았어요.
수수부꾸미 : 7,000원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의 수수부꾸미에요.
팥도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담백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양이 적어 보이지만 둘이 먹기에 딱 좋았어요.
감자옹심이 칼국수도 나왔어요!!
깨가 듬뿍 뿌려져 있어서 더 맛있어 보이네요.
옹심이, 칼국수, 버섯, 신선한 조개가 들어가 있어서
담백하고 너무 맛있답니다.
심심하다면 같이 준 간장을
조금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감자옹심이칼국수 : 7,000원
양도 많아서
둘이 수수부꾸미와 옹심이 1인분 먹으면
배가 엄청 불러요.
담백하고 맛있어서
먹고 나면 또 생각나는 곳이에요.
저렴한 가격에 옹심이와
수수부꾸미까지 먹을 수 있어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임신 중이라 동동주를 못 먹고 와서 아쉽지만
동동주와 먹기에도 너무 좋은 심곡쉼터
강원도 가면 꼭 가보면 좋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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