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밤일마을에 있는 온누리 장작구이를 다녀왔어요.
오리고기가 생각날 때 종종 가는 곳이랍니다.
오리와 잘 어울리는 밑반찬과
마지막에 먹는 잔치국수와 고구마까지
늘 배 터지게 먹고 오는 곳이에요.
온누리 장작구이 광명점
경기 광명시 범안로 849-13
주말 점심이라 사람이 정말 많네요.
홀이 넓어서 대기는 첫 번째라
5분 내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입구에 오락기가 있는데,
해본 적은 없어서 작동이 잘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시끄럽고 정신없는 게
온누리 장작구이의 단점이에요.
시끌벅적
삼겹살, 오리 장작구이 등 여러 메뉴가 있지만
삼겹살보다는 오리가 맛있어서
주로 오리를 주문해서 먹는답니다.
단점은 한 마리를 주문해야하는거에요.
둘이 먹기는 조금 많은 양이라 남은 건 포장을 해와요.
오리 장작구이 : 49,500원
김치 외에는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김치도 국내산이면 좋겠네요!!
온누리 장작구이 셀프바에요.
백김치, 무말랭이, 양파절임 등 셀프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밥도 셀프로 먹을 수 있답니다.
상추, 고추, 마늘도 맘껏 가져다 먹었어요.
밑반찬이 오리구이와 참 잘 어울렸어요.
저는 백김치와 무말랭이를 주로 이용해서
쌈을 싸 먹었어요.
오리 한 마리는 750g 정도라고 해요.
둘이 먹기에는 버거운 양이랍니다.
숯불에 고구마를 넣어서 같이 주신답니다.
오리를 다 먹고 나면 고구마가 잘 익어 있어요.
오리를 숯불에 올리고
기다리는 시간이 참 길게 느껴지네요.
오늘따라 불이 약해서
숯불을 더 넣어달라고 했어요.
마늘도 같이 구워 먹으면
참 맛있죠?
제가 좋아하는 한쌈이에요.
상추, 백김치, 오리, 무말랭이 한쌈!!
너무 맛있답니다.
국수는 무료로 주문이 가능해요.
제 입맛엔 맛은 없지만
마무리하기 좋은 메뉴인 거 같아요.
잘 구워진 군고구마에요.
배가 너무 불러서 집으로 포장을 해왔어요.
뜨거울 때 바로 먹으면 너무 맛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못 먹고 왔답니다.
한 마리 주문하고 남은 오리는
이렇게 포장을 해주신답니다.
백김치와 양파절임, 소스까지 추가로 넣어주셔서
집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오리가 먹고 싶을 땐 온누리 장작구이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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